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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2일 금요일

[기독교]장 바니어의 관계 회복

ㅈ씀

 

  기독교에서는 사람들이 성공이나 명예를 좇는 것을 일종의 유혹과 집착으로 본다. 사람들이 이러한 유혹에 빠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자기가 자기 스스로를 거부하였기 때문이다. 스스로 가치 없는 존재라고 생각될 때 사람들은 제 가치를 보여주기 위한 해결책으로 성공과 명예를 좇게 된다고 한다.

 

  장신장애인 공동체 라르쉬를 설립한 장 바니어(Jean Vanier)는 외로움에서 벗어나는 7가지 방법을 다음과 같이 말했다. '표현하기, 이해하기, 의사전달하기, 축하하기, 힘을 주기,이웃과 함께 나누기,용서하기'. 이것이 장 바니어의 관계 회복에 관한 조언이다. 관계를 회복함으로써 사람들은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라르쉬 공동체와 같은 시설은 매우 중요하다. 그것이 지니는 가치를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2009년 9월 17일 목요일

[기독교]사역의 핵심적인 철학

ㅈ씀

 

  기독교에서는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고 실천하는 것을 사역이라고 부른다. 교회마다 추구하는 사역은 제각각 다르다. 그렇지만 사역에도 나름대로 핵심적인 철학이 있다. 영적인 삶을 살아가며 주님을 닮아가며 지역사회와 약자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적인 삶을 살며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이 바로 사역의 핵심적인 철학이다. 이 핵심적인 정신이 원동력이 되어 구체적인 여러 사역들을 만들게 된다.

 

  나는 이 점이 기독교의 참 좋은 점이라고 생각한다. 여러 서구 나라들을 보면 기부 문화가 뿌리가 깊고 노숙자나 실업자, 빈민자 등을 돕는 일이 일상화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 모두 아마 기독교의 기부 정신 덕택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런데 한국은 어떠한가? 한국 교회는 과연 이런 사역의 핵심적인 철학을 잘 이행하고 있는가? 한국 교회도 세상을 변화시키려는 사역의 핵심적인 철학을 가슴깊이 새겨듣고 변화를 꾀해야 할 것이다.

 

 

 

2009년 9월 10일 목요일

[기독교]기독교에서 말하는 관상의 삶과 관상기도

ㅈ 씀

 

  기독교에서는 관상의 삶을 강조한다. 관상의 삶이란 하나님과 친밀하게 사는 삶을 말한다. 관상의 삶을 살아가기 위한 일종의 도구 중 하나가 바로 관상기도다. 관상기도는 희랍어 Theoria(본다는 뜻)에서 비롯된 말로 '하나님을 보는 기도'임을 뜻한다. 관상기도의 뜻 역시 하나님과 친밀히 사귀는 기도라고 할 수 있다. 즉 마음을 비우고 그 속에 하나님을 받아들이는 기도를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관상기도를 하려면 하나님을 사랑하고 믿는 마음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고요한 침묵 속에서 하나님의 존재를 느끼며 몰입하는 동안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를 감싸는 것을 느끼게 된다고 한다.

 

  기독교에서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하나님에게 순종하는 관상의 삶을 살아가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교회의 존재하는 이유는 여기에서 찾을 수 있다고 한다. 즉 사람들로 하여금 관상의 삶을 살게 하려는 것이 교회의 존재 이유이다. 그러나 비종교인인 나는 관상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전체적으로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 것인지 잘 이해가 잘 되지 않는다.

 

  우선 하나님이 부른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하나님의 부르심이란 무엇인가? 어느날 꿈 속에서 하나님의 형상이나 천사 등이 나를 부른다는 것인가? 아니면 어느날 자기 자신이 기독교의 참뜻을 깨닫고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강하게 가지게 된다는 것인가? 아직 나는 하나님이 부르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해 알 수 없어 매우 궁금하다.

 

  또한 하나님이 나를 불렀다고 해서 그에게 순종해야 한다는 발상이 다소 황당하게 느껴진다. 또한 '순종한다'는 말조차 무엇을 의미하는지도 잘 모르겠다. 하나님을 따르고 믿는다면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 될 것인데 굳이 순종한다는 표현까지 쓰는 이유는 무엇일까? 단순히 하나님을 믿는 것을 넘어선 무언가가 있는 것일까? 과연 어떤 차이가 있길래 순종한다는 표현을 쓰는 것일까?

 

 

 

2009년 9월 3일 목요일

[기독교]크지 않아도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가 진짜 교회다

ㅈ 씀

 

  요즘 뜨는 교회들은 많은 수가 '초대형 교회'라고 한다. 크게 성장한 교회는 나름대로 모범적인 교회의 모습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런데 단순히 교회성장에만 사역의 목적을 두었다고 해서 진정 모범이 되는 교회라고 말할 수 있는지 의문이 든다. 그렇다면 과연 진정 모범이 되는 교회란 어떤 교회를 말하는 것일까?

 

  비종교인인 나는 사실 교회가 어떤 목적을 추구해야 하는지 그리고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지 깊이 알지 못한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교회가 영향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얼마나 크게 성장했는가보다는 교회의 구성원들이 얼마나 헌신할 수 있는가, 그리고 종교의 믿음을 얼마나 실천해가고 있는가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이다.

 

  비록 그 규모가 크지 않은 교회라 하더라도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면 그것이 진짜 교회다. 영적인 믿음이 강하고 헌신할 수 있는 사람들로 구성된 교회라면 작은 공동체라도 충분히 빛을 발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