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3일 목요일

[기독교]크지 않아도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가 진짜 교회다

ㅈ 씀

 

  요즘 뜨는 교회들은 많은 수가 '초대형 교회'라고 한다. 크게 성장한 교회는 나름대로 모범적인 교회의 모습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런데 단순히 교회성장에만 사역의 목적을 두었다고 해서 진정 모범이 되는 교회라고 말할 수 있는지 의문이 든다. 그렇다면 과연 진정 모범이 되는 교회란 어떤 교회를 말하는 것일까?

 

  비종교인인 나는 사실 교회가 어떤 목적을 추구해야 하는지 그리고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지 깊이 알지 못한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교회가 영향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얼마나 크게 성장했는가보다는 교회의 구성원들이 얼마나 헌신할 수 있는가, 그리고 종교의 믿음을 얼마나 실천해가고 있는가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이다.

 

  비록 그 규모가 크지 않은 교회라 하더라도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면 그것이 진짜 교회다. 영적인 믿음이 강하고 헌신할 수 있는 사람들로 구성된 교회라면 작은 공동체라도 충분히 빛을 발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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