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씀
오늘... 도서관에 책보러 놀러갔는데 거기 고3때 같은반이었던 애가 있었다...
앉아서 공부하길래 안녕~하고 뭐 공부하냐고 책 표지를 보니까 수능문제집이었다.
작년에 인서울했던 애였는데 재수하고 있었다.
학교가 맘에 안 들어서 더 좋은 대학에 가려고 하는 걸까 아니면 학과가 마음에 안 들었던 걸까...
그냥 안 물어봤다.
그렇게 좋은 대학 간 애도 다시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데 나는 뭘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애들은 저렇게 열심히 하고 있는데
나는 아무것도 안하면서...
나에게도 미래가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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