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3일 목요일

태희 헤교 지현이의 행복한 종영

ㅈ씀

 

시트콤 '태희 혜교 지현이'가 어느덧 내일 마지막회다..

그동안 볼 게 없어서 보긴 했지만 나름 정든 시트콤인데,

이거 끝나고 '지붕뚫고 하이킥'을 한다지?

 

오늘 태희 혜교 지현이가 전형적인 해피엔딩 스토리로 치닫는 것 같아

마음이 편안하고 좋았다.

마지막회에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게 끝나는 걸로 나오겠지?ㅎ

 

오늘 나온 내용은 좀 유치하긴 했어.ㅋ

희진이는 쓰러진 할아버지 때문에 면접을 못보게 되었지만

알고보니 그 할아버지가 회사 회장님이어서 취직...

 

용여양은 그 할아버지가 가난하게 사는 사람인 줄 알고 같은 처지에 동병상련을 느끼며 로맨스가 시작되었고...

 

알고보니 그 할아버지가 준수엄마 시아버지라

장우랑 희진이를 소개팅 시켜주려 하고 있고...

 

준수는 은경이랑 잘 되고,

 

방송국 PD는 앵두총각이랑 사귀고..

 

보배네 가족은 된장치킨으로 프랜차이즈, 성공할 기미..

 

연습생들은 데뷔...

 

 

야 훈훈하다 훈훈해

 

나는 꼭 이런 행복한 결말이 좋더라...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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