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2일 수요일

영어 인터뷰와 외국인

ㅈ씀

 

오늘 영어1 과목을 수강하기 전에 인터뷰를 했다.

외국인 교수님이 영어로 인터뷰를 했는데 알아듣는 건 별로 어렵지 않았지만

답하는 게 많이 어려웠다.

적절한 어휘도 생각 안 났고 하고 싶은 말을 그대로 전달하는 게 많이 어려웠다.

영어 공부 좀 열심히 해야겠다!

 

그러고보니 영어로 말하기가 쉽지 않다는 걸 어제도 깨달았다.

어제는 학교 건물에서 외국인 여자 둘이 와서

"Where's the office of unvers~@#?"라고 묻는데 순간 당황해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랐다.

거기가 어딘지는 알기는 아는데 대답해 주기가 참 어려웠다.

적절한 어휘가 하나도 떠오르지 않아서 우물쭈물하다가

"Sorry I can't hear you"하고 작게 말했다.

그래서 그곳을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있다가 갑자기 생각난 "Over there"를 외쳤다.

 

나 참 바보같네? 하하 흑흑

영어 공부 좀 열심히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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